즐겁게 공부하면 자연스럽게 실력이 따라와요.
2017.03.11
안녕하세요~ 오늘이 마지막 날이네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해요.
네 안녕하세요~ 26살 고윤지입니다. 전공은 의류패션디자인이지만, 예전부터 IT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제대로 배워보려고 KH에 오게 되었어요.(웃음)
자바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공대에 다니는 친구랑 같이 과제 하려고 만난 적이 있어요. 그때 친구가 코딩하는 걸 지켜봤는데 너무 재미있어 보이고, 저도 해보고 싶더라고요.(웃음) 그때 제가 전공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고 있을 때라 더욱 자바에 도전해보고 싶었어요.
적성에 잘 맞는지?
처음부터 잘 맞았다면 거짓말이죠.(웃음) 이 분야가 익숙해지는데 까지 시간이 좀 걸리긴 했어요. 그래도, 웹 프로그래밍 같은 과정은 만드는 대로 화면으로 바로 볼 수 있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제 적성과 잘 맞는 것 같아요.
본인 만의 공부방법이 있나요?
학원 수업이 끝나면 집에 가서 인터넷 강의를 보면서 복습했어요. 내가 잘하고 싶은 분야인데, 못 따라가고 발전이 없는게 싫어서 더 열심히 한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여기 다니면서 느낀게 한가지 있는데, 즐겁게 공부하는 사람을 이길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즐기면서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실력이 따라오더라고요.
그렇게 열심히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몇 년간 배운 전공이 아닌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됐잖아요. 그래서 ‘이 길이 내 길이여야만 해!’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더 열심히 하게 된 것 같아요.
자신 있는 분야가 있나요?
Jquery요! 제 전문분야에요.(웃음) 파이널프로젝트 하다 보니 Jquery랑 자바스크립트를 정말 많이 사용했거든요. 너무 많이 하다 보니 익숙해지고, 자신감도 생겼어요.
수업 들으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첫째도 체력관리, 둘째도 체력관리요. 몇 시간 내내 컴퓨터 앞에 앉아있으니까 목이랑 허리가 아파서 힘들더라고요.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면서 체력관리 하는게 정말 중요해요.
강사님은 어땠어요?
조재형 강사님 정말 츤데레예요.(웃음) 가끔 무신경 하면서도 학생들에게 챙길 수 있는건 전부 다 챙겨주셨어요. 제가 농담으로 오후반으로 다시 수업 듣는다고 하기도 할 정도로 조재형 강사님이랑 잘 맞았어요.
마지막으로 소감 한마디 해주세요~
KH를 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배울 점이 많은 사람과 친해질 수 있던 거예요.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수업해주신 조재형 강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공부한 친구들도 모두 고생 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