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취감이 가장 큰 직업, ‘자바개발자’
2018.07.30
민열씨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안산에 거주하는 26살 이민열입니다. 저는 정보통신공학과를 졸업했는데요. 완벽한 전공자는 아니고, 준 전공자라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웃음)
학교와 학원의 수업내용에서 어떤 차이를 느끼셨나요?
학교에서는 실무적인 수업보단, 이론적으로만 심화된 내용을 배운다고 느꼈어요. 반면 학원에선 강사님이 실제로 경력이 있으신 분이라 실무에서 자주 사용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명시해주셔서 취업에 있어서 더 유익했어요. 그래도 학교에서 C언어를 배운 덕에, 학원 수업 내용에 금방 적응했어요.
현재 배우는 과정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저는 자바 웹 프로그래밍 개발자 과정 수료를 앞두고 있는데요. 수업 초반에는 자바에 대한 기초 문법 위주로 진행되고, 자바 기초가 숙지 되면, 현업에서 사용하는 프레임워크에 대해 자세히 배우게 됩니다. 강사님께서 단계적으로 알려주셔서 비전공자분들도 곧 잘 따라오시더라고요.
많은 학원 중 KH정보교육원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에 한창 매력을 느낄 때, 마침 학교에서 KH정보교육원 설명회가 열렸어요. 제가 관심있는 직군에 대해 설명해준다니 당연히 강연을 들으러 갔죠.(웃음) 그 강연을 통해 KH를 처음 알게 되었고, 강연자분께서 ‘프로그래머 취업’에 대해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신뢰가 가더라고요. 그래서 KH정보교육원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KH정보교육원을 통해 어떤 부분이 가장 향상되었나요?
학원 내에서 자체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잖아요. 우연히 두 번의 프로젝트 모두 조장을 맡게 되었는데, 이 기회로 인해 책임감과 리더십이라는 큰 덕목을 얻게 되었어요. 아,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은 물론이고요.(웃음)
실전대비면접을 통해 실제 채용 제의를 받았다고 들었어요. 면접 팁 좀 전수해주세요.(웃음)
저는 당연히 기술면접이 가장 중요할 거라고 생각해서 잘하는 기술을 어필하려고 했는데, 완전 헛다리 짚었더라고요.(웃음) 실제 면접관들은 개발 경력이 어마어마하신 분들이잖아요. 근데 거기서 내 실력을 자랑한다면, 면접관 입장에서는 얼마나 애들 장난처럼 보일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잘하는 기술을 어필하는 것보단, 기업에 대해 확실히 파악하는 것을 가장 우선으로 여겼더니,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아요.
벌써 내일이 프로젝트 발표일이네요! 어떤 주제로 프로젝트를 구현하셨나요?
저희 조는 남성의류쇼핑몰을 개발하였는데요. 현재 상업화된 쇼핑몰 하나를 목표로 두고, 그 사이트와 동일한 기능을 구현하였어요. 사실, 스프링프레임워크로 진행한 프로젝트는 처음인지라, 거창한 기획보다는 섬세한 개발에 더 초첨 두는 걸 우선으로 작업했어요.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없었나요?
세미프로젝트, 파이널프로젝트 모두 같은 팀원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정말 희한하게 저희 팀만 유일하게 전공자가 한 명도 없는 거예요.(웃음) 다들 준 전공자 아니면 아예 비전공자라 세미 프로젝트에서는 많이 헤맸는데, 그게 단련이 되었는지 파이널에서는 맡기면 알아서 척척 하더라고요.(웃음) 팀장으로서 뿌듯하기도 했고, 든든하기도 했어요.
팀장으로서 책임감을 느꼈던 순간이 있었나요?
저는 팀원들이 열심히 작업한 부분을 전체적으로 추합하는 역할을 했는데요. 자잘한 오류가 많이 발생하더라고요. 그 오류들을 수정하느라 밤을 새운 적이 몇 번 있었는데, 몸은 힘든데 신기하게 기분은 좋았어요. 프로젝트를 위해 밤낮없이 일한 순간에 가장 큰 책임감을 느낀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민열씨가 생각하는 ‘자바개발자’ 직업의 장점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뭐니 뭐니 해도 성취감이 가장 큰 직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가 작업한 내용을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흥미도 자체가 높기도 하고, 제 작품이 탄생하잖아요. 또, 제가 개발한 사이트가 완벽하게 구현될 때의 성취감은 이루 쉽게 말할 수 없어요.
두 번의 프로젝트 모두 팀장 역할을 톡톡히 해낸 민열씨!
취업해서도 책임감 있는 개발자가 되길 KH가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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