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해 주셨어요.
2019.03.12
반갑습니다! 원정씨. 먼저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28살 황원정이고, 철학을 전공했습니다.
비전공자이신데 IT분야를 배우기로 결심하신 계기가 있나요?
저는 사무직으로 직장생활을 했었는데요. 제가 하던 업무는 자신만의 기술이 두드러지지 않다 보니 커리어를 쌓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어요. IT분야는 기술직이다 보니 경력이 쌓이는 만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웃음)
많은 IT 교육기관 중에서 KH정보교육원을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상담을 받으러 KH에 방문한 적이 있어요. 당시 입학상담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셨는데 KH의 체계적인 교육커리큘럼뿐만 아니라 취업 지원시스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든든하게 느껴졌죠. 또, 직접 방문해보니 시설도 좋아서 결정하게 됐어요.
그러셨군요! 함께 공부했던 반의 분위기는 어땠나요?
서로 알려주고 도와주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였어요. 저를 포함해 비전공자 친구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부했어요. 전공자 친구들은 비전공자 친구들에게 많이 알려주려고 노력해줘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수업 분위기가 잘 형성되었네요~! 배우면서 재미있다고 생각하신 부분이 있으신가요?
제가 세미 프로젝트 직전에 JSP와 서블릿(Servlet)을 배웠는데요. 그 부분이 가장 재미있었어요. 특히 게시판을 구현할 때 가장 몰두해서 공부한 것 같아요. 그래서 세미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도 게시판은 제가 하겠다고 지원했죠. (웃음)
반대로 어려웠던 점도 있었나요?
비전공자다 보니 처음 시작할 때 용어나 개념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에 어려웠던 점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선생님께서 이해해주셔서 수업수준을 맞춰주시고 실생활에 비교해주시면서 저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해 주셨어요.
다행이네요. 원정씨는 어떻게 공부했나요?
매일 집에서 배운 내용을 반드시 복습했어요. 부족한 부분은 책을 사서 보기도 하면서 채워나가려고 노력도 많이 했죠.
열정이 대단하시네요~취업은 어느 쪽으로 생각하고 계세요?
SI 분야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회사의 규모보다는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곳이면 좋겠습니다.
원정씨의 취업 길도 응원할게요. (웃음) 앞으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으세요?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일하면서도 계속 성장해나가고 싶어요. 자바(Java)나 스프링(Spring)을 배운지 얼마 안 되었지만 꾸준히 실력을 향상해 능숙하게 다룬 후에 파이썬(Python)이나 C언어 등과 같은 새로운 언어도 배워 더욱 기술력을 쌓아가고 싶습니다.
자바(Java)를 배울지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얘기를 해주고 싶으세요?
저도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개념을 익히는 것에 중점을 두고 배워나간다면 비전공자분들도 충분히 잘하실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교육과정을 마치셨는데, 소감 한마디 부탁합니다.
비전공자로 시작해서 걱정도 많이 됐고 수업 들으면서도 위축되었던 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선생님께서 자신감을 가지라고, 지금도 잘하고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힘을 얻고 달려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웃음)
이상 원정씨와의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노력해 오신 열정과 끈기로 취업까지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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